[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안전도시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중앙협의회 총회'를 울산에 유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에 이 같은 내용의 '유치 신청서'를 국민안전처에 제출했다.
'2017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중앙협의회 총회'는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안전문화운동추진 중앙협의회가 주관한다.
안전문화운동추진 중앙협의회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송자 민간대표가 공동 위원장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등 51개 중앙단위 단체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 열릴 예정인 총회는 협의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서, 자치단체로서는 울산시가 최초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안전 시책활동 홍보와 기업체 안전문화운동 사례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