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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5개 학교 '2016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추진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4-28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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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지역 초·중·고 35개교 대상, 6가지 주제별 교육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과 물질적인 풍요 속에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이 어려운 청소년을 똑똑한 미래 소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8일 함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전체 35개 학교(1만 1,425명)에 대해 오는 12월30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6가지로, 재미있는 돈 이야기로 살펴보는 '돈 넌 누구니'와 합리적인 소비와 용돈관리 방법을 다룬 '용돈을 부탁해', 과자와 음료수 등 식품 안전에 대한 '먹거리의 비밀고백', 공정무역과 전자쓰레기 등 착한 소비 개념을 소개하는 '착한 소비가 뭐에요', 브랜드 선호와 스마트폰으로 인한 시간소비를 살펴보는 '청소년 소비습관', IT 관련 소비자피해와 미성년 소비자피해와 예방법을 다룬 'K-POP과 함께하는 소비자콘서트' 등 대상별로 교육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강사는 시 소비자센터 박영순 주무관과 시 소비경제교실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소비자모니터 등 15명이 교육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학교 소비자교육을 체계화하여, 학교 측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26개 학교, 2014년에는 23개 학교, 지난해에는 32개 학교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35개교를 대상으로 50회 일정이 확정됐으며, 2학기에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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