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오는 5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북구는 어린이날인 5일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북구'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고적대 퍼레이드와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장기자랑, 마술, 어린이 인형극 등의 무대행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어울림복지재단이 마련한 사랑의 동전밭 행사도 진행한다. 사랑의 동전밭에 모인 동전은 지난 한달간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에서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광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는 꿈·직업체험, 과학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할인판매와 풍선아트공예, 페이스페이팅, 심폐소생술체험, 악기체험 등이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날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쳐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