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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교원 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 선정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4-26 17:49:14
  • 수정 2016-06-07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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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교육청 '2016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오는 8월 2일부터 '소셜벤처 창업 지도자 과정' 운영 본격화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 일선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창업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16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사회적기업개발원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운영하는 '소셜벤처 창업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는 올해 자유학기제 도입과 관련, 교원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 및 진로체험과 접목한 모의창업과정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8월 2일부터 11일(오후 2시~5시)까지 8일간 사회적기업개발원 전용 교육장 및 울산벤처빌딩에서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 사회적기업의 이해 ▲ 창업 모델 탐구 및 구상 ▲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와 방법 ▲ 세무 회계 노무 인사 등 실무 ▲ 사회적기업의 정신과 리더십 역량 강화 ▲ 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 창업계획서 작성 및 1:1 컨설팅 ▲ 경영 및 홍보 전략 ▲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일선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분야 연수 진행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교사들이 '소셜벤처 창업 지도자과정’ 연수를 통해 이론과 실습 진행 능력을 배양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 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수료하게 되면 각 교사가 담당 학교에서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교사들이 소셜벤처 기업가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윤리적 소비문화가 확산시키는데 첨병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16개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운영,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잇단 수강신청을 통해 4개교가 확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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