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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3D 프린팅 학생 모형 F1 자동차 경주대회 지원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17 13:03:14
  • 수정 2016-04-17 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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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외솔회의실서 안내 및 교육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11회 울산과학기술제전 3D 프린팅 학생 모형 F1 자동차 경주대회 운영 지원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2일간의 EDU DAY'를 개최해 참가 학생들에게 대회 안내와 함께 캐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3D 프린팅 학생 모형 F1 자동차 경주대회는 3D 프린팅 기반 학생 참여 행사로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울산과학기술제전 중에 울산과학관의 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3~4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경영자, 마케터,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3D 프린팅으로 모형 F1 자동차를 제작하고, 25m 트랙 위에서 레이싱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6일에는 팀별 특색있는 자동차 제작과 차별적 마케팅 활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제작 방법'과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라는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또 17일에는 자동차 디자인을 담당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1·2·3D 디자인이라는 기초 3D 캐드 프로그램, 고등학생은 퓨전 360이라는 3D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EDU DAY 이후, 1달여 동안 팀별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기 역학 분석도 하며 디자인한 자동차의 문제점을 확인,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최종 확정된 자동차 디자인은 연계된 3D 프린터 보유기관에서 출력, 참가학생들에게 제공되며, 학생들은 수작업으로 가공 후 팀별 특색에 맞는 도색 작업을 해 완성하게 된다.

오는 5월 19일에는 완성한 자동차를 팀별로 등록을 해야 하며, 울산과학기술제전이 열리는 5월 20일~22일 학교급별로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프리젠테이션 평가/디자인 평가/자동차 공학적 설계 평가/마케팅 평가와 자동차 경주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 준비한 기량을 뽐내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팀 고유의 특색 있는 자동차를 제작하는 과정은 협력과 소통능력, 미래의 관심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 홍보 마케팅을 경험하게 해 미래의 신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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