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종합 주류회사 무학이 부산경찰의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홍보지원을 위해 나섰다.

무학은 부산북부경찰서와 지난 8일 부산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강민철 무학 사장과 손영환 부산본부장, 원창학 부산북부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부산북부경찰서는 경찰과 지역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청렴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무학은 부산북부경찰서의 공익적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무학은 순한소주 좋은데이 1000만 병의 보조상표에 '부정부패 OUT! 공정사회UP! 청렴한 세상 부산경찰이 앞장 서겠습니다' 문구를 삽입해 출시한다.

강민철 무학 사장은 "동남권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기관의 청렴성을 알리려는 뜻을 함께하기 위해 홍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단체의 공익적 캠페인을 홍보지원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도선관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홍보 독려,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인식개선,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농협 농축산물 판매확대, 대장경세계문화축젠, 가고파국화축제, 울산고래축제 등 지역축제와 기관과 단체의 공익적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화이트' 등을 활용해 홍보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