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특별취재팀] 4·13총선에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가 울산 남구 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심규명 후보에게 4·13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을 들어봤다. 다음은 심규명 후보와의 서면인터뷰 내용이다.
※이번 '4.13 총선을 이끄는 사람들'은 서면 인터뷰에 응한 순서대로 게재된다.

▲이번 총선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새누리당 독점의 울산정치를 바꾸고, 울산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야당 국회의원이 되고자 출마했다"

▲그동안 총선 출마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울산 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공약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누구보다 제일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가장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왔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해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자 한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남구발전 3대 비전과 9대 약속이 있다. 첫 번째는 '균형발전'으로 울산공고 이전-행정타운 건설, 삼호동 혁신교육지구 지정, 옥동 시립도서관 건립, 두 번째는 '쾌적한 교통'으로 울산 도시철도(지하철) 건설, 신복로터리 직선교차로화, 신복로터리 만남의 광장 조성, 세 번째는 '품격있는 삶' 남구 모든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청년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퇴직자 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 있다면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으로 전체고용 대비 사회적경제 고용비율을 5%로 확대하겠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10% 등 사회책임조달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과 정치 철학이 있다면

"장점은 끈질긴 도전정신과 폭넓은 사회적 관계, 철학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마지막으로 선거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쁜 정치인은 투표하지 않은 착한 시민들에 의해 뽑힌다'는 미국 작가의 말을 전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