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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이끄는 사람들] '울산 남구 을' 박맹우 후보
  • 특별취재팀 기자
  • 등록 2016-04-07 1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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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주민과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는 국회의원 될 것"

[울산뉴스투데이 = 특별취재팀] 4·13총선에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가 울산 남구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맹우 후보에게 4·13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을 들어봤다. 다음은 박맹우 후보와의 서면인터뷰 내용이다.
※이번 '4.13 총선을 이끄는 사람들'은 서면 인터뷰에 응한 순서대로 게재된다.

▲이번 총선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

"울산광역시장(3선, 12년)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륜과 역량, 열정을 국가와 울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지난 2014년 7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그 이후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많은 얘기를 들었고, 많은 공부를 했다. 그리고 국회에 산재한 수많은 모순과 할 일을 보았다. 나라와 울산에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위험신호를 가까이서 보고 느꼈다. 이에 한국정치가 정의롭게 바로 가고, 한국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기 위해선 참으로 할 일이 많다고 보고, 20대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

▲그동안 총선 출마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다른 지역에서 당내 공천을 위해 예선에서부터 치열하게 경선을 벌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남구을 지역은 경선이 없었기 때문에 늘 해오던 대로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민의를 수렴해 공약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다듬어 왔으며, 당 조직이 하나가 되어 본선에 임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해 왔다. 특히 SNS를 통해 유권자들과 교감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을 국정과 시정에 담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

▲참모진들은 어떤 역할을 도맡아 하는가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흔히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한다. 남구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선거 기획과 홍보, SNS, 그리고 직접 대면하는 조직에 이르기까지 적은 인원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국회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항상 가까이서 같이 호흡한다는 느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첫째,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 국회선진화법과 같이 국회의 잘못된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서 반시장적 규제를 대폭 개혁해 나가며, 국가재정건전성 확보와 지방의 재정을 확충해 나가겠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둘째, 울산경제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 ICT Industry 4.0s 등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해 나가고, 3D 프린팅, 수소전지차 등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 울산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안전체험센터를 건립해 안전한 울산을 만들고, 스타트업 울산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

"셋째, 남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 울산항 배후도로, 상개~매암간 도로, 장생포 순환도로등을 개설 및 확장해 편리한 남구, 그리고 장생포 새뜰마을사업, 선암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 특히 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시스템 구축과 취약지역 CCTV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 있다면

"19대 국회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사회적기업진흥원을 지원하는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설득, 협조한 바 있으며, 국회 연구단체인 사회공헌포럼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독려해 왔다. 20대 국회에서도 계속해서 사회적기업의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과 정치 철학이 있다면

"저는 남다른, 남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경험, 경륜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리겠다. 군수라든지 구청장 대행, 광역시장, 국회의원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일을 해봤고, 특히 울산광역시장을 하면서 그야말로 울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늘 미래를 대비해서 나름대로 늘 연찬을 계속하고 어떤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미래지향적인 일을 할 수 있으며, 친화력에는 자신이 있다. 쉽게 소통하면서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 또 제가 스스로도 늘 생각하지만 어떤 목표가 정해지면 파워풀하게 추진해 나가는 강력한 추진력도 있다고 자부한다. 정치 철학이라고 한다면, 항상 주민들 곁에서 같이 보고, 같이 듣고, 같이 느끼면서 소통하고, 이를 국정과 시정에 담아내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선거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 열정적인 지지, 그것이 제가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저에게 20대 국회에 입성할 기회를 다시 주신다면 저의 모든 경륜과 역량을 나라와 울산을 위해 바치겠다. 저는 늘 주민과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는 국회의원,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서 시시각각 공부하는 국회의원 미래를 내다보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큰 정치인이 되어서 울산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하고 싶다고 다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할 수 있어야 맡길 수 있다. 저 박맹우에게 한번 맡겨 주시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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