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는 지난해 전국 및 7대 특·광역시의 근로소득 계층별 인구비중을 분석한 결과, 울산의 8000만∼2억원 이하의 인구 비중은 8.1%(3만 3817명)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2.8%보다 5.3%p 높은 수치로 전국에서 1위 수준이다. 또 울산은 8000만∼1억원 미만의 인구도 5.9%(2만 4962명)로 전국 평균 3.0% 대비 2.9%p 웃돌았다.
한편, 울산의 근로소득 2000만원 이하 계층은 35.8%(15만 485명)로 전국 평균 44.9%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