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시설은 정밀안전진단 1개소(효문고가차도), 정밀점검 20개소(무룡교등), PSC 구조 특별점검 12개소(삼호교 등)이다.
울산시는 이달 초 안전점검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해 구조물 현장점검과 비파괴기기 등을 이용한 시험 및 안정성 구조 검토를 거쳐, 6월에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 및 보강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교량·터널, 옹벽, 절토사면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대해 4~6년 주기로, 정밀점검은 1~3년 주기로 각각 실시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및 휴일을 피해 평일 주간에 시행,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