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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5년 녹색자금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2-26 15:48:18
  • 수정 2016-02-26 15: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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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으로부터 표창(최우수 기관) 수여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녹색자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울산시가 대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6개 시도에서 총 119개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6일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으로부터 표창(최우수 기관)을 받는다. 우수기관은 강원도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3억 1000만 원의 사업비로 혜진원(울주군 언양읍 곰재길 201-16)과 울산 참사랑의 집(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355)에 수목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사회 약자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혜진원'은 기존의 빈 공터를 이용해 잔디밭과 평상 등 편의시설들을 배치, 시설 이용자의 다양한 행사장소 제공은 물론 여가 공간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울산 참사랑의 집'은 그동안 배수불량으로 나무심기가 불가능해 방치된 공지에 배수시설을 보완하고 큰 느티나무를 식재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를 만들었다.

울산시는 지난 2010부터 매년 2~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올해까지 13억 8900만 원을 투입하여 혜진원 등 11개소에 녹색자금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6년에도 북구 천곡동 인애어린이집에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수목,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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