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주군은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및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시설 운영여부와 어린이 활동 공간의 바닥재, 마감재 등의 훼손여부, 중금속 검출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에게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과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의료기관, 찜질방 등 72곳과 어린이집, 도시공원, 놀이제공영업소 등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곳이다.

군은 점검결과 관리상의 과실이나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현지시정 및 개선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