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교육청, 구·군청, 경찰서 소속 기관 및 지역의 CCTV를 시민안전과 방범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계·운영,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CCTV 관제요원 인건비와 통신료 전액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학교전담 관제요원들은 구·군별 학교 수에 따라 4명~6명이 배치돼 있고, 실시간으로 학교주변을 모니터링하여 각종범죄와 재난발생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현재 울주군, 북구청, 동구청, 중구청, 남구청 등 5개 구·군청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 완료, 울산 전 지역 초등학교 121교가 연계·완료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는 초등학교 CCTV만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향후 재정확보와 지자체 협의를 통해 특수학교까지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설치된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전환하고, 학교현장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의 원활한 연계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