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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올해 4대 역점과제 선정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1-12 16: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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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학력 정착'사업 추진 박차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교육청은  'BEST 학력 정착' 등 4대 역점과제를 정하고 전국 최상위권 학력 달성의 바탕이 된 'BEST 학력 정착'사업들을 계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 확산, 성취평가제 정착,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인성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 행복운동 활성화, 안전통합시스템 운영 등으로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것도 올해 목표다.

울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울산12덕목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에도 힘쓰며 기술 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 등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한다.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 조성,'울산교육 1·10·100%운동' 일상화, 소통하는 울산교육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해 '신뢰와 공감의 교육행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착도 울산시교육청의 역점 과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교사의 업무량이 증가하는 만큼 시교육청에서는 운영메뉴얼 및 교수·학습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평가 서식 등을 나이스를 통해 지원하고, 매주 금요일을 '공문 없는 날'과 '회의 없는 날'로 지정해 교사의 업무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운영비를 학교당 평균 2500만원 가량 교부해 참여중심의 수업방법개선과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연수원 이전 문제도 적극 검토한다.

현재 울산시청이 제시한 예정 부지 2곳과 시교육청이 검토했던 부지 1곳 등 연수원 이전부지는 3곳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동구청과 재정지원에 관한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부족재원의 지원 약속 이행 여부가 연수원 이전의 결정적 요건이므로 재정지원 협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내년 4월 예정된 교육부 정기투자심사 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 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밟는 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복만 교육감은 "지난해, 우리교육청은 인성, 학력, 체력, 재정 등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신진화전(薪盡火傳)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시켜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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