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BNK금융그룹이 총 8억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펼친다.
BNK금융그룹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및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그룹의 대표 행복금융 사업인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부·울·경 지역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5000 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총 2억 5000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 지역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원 지원과 함께 전 직원들이 12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1억 5000만원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세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와 함께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