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는 2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61주년 기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맹 창립 61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를 열정적으로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급 기관장 등 주요 초청 내빈과 지부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은 '국민통합, 민주시민의식 함양, 북한인권개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참여해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박성민 중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상'을 수상했다.

또 시지부 이영훈 부회장 등 19명이 울산시장 표창, 시지부 박민호 부회장 등 12명이 울산 시의회 의장 표창, 시지부 여성협의회 전은경 부회장 등 6명이 울산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시지부 임미진 운영위원 등 6명이 울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시지부 여성협의회 박영숙 이사 등 12명이 연맹중앙회장 표창을, 시지부 여성협의회 허태숙 이사 등 12명이 시지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