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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특집] "울산에 따뜻한 연말을 선물합니다"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2-2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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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 S-OIL이 펼쳐온 나눔활동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S-OIL이 울산에 따뜻한 연말을 선사한다.
▲ S-OIL     © 울산 뉴스투데이


2015년 한해에도 S-OIL의 '따뜻한 활약'은 계속됐다. 공장이 위치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S-OIL의 연말 맞이 훈훈한 나눔을 살펴봤다.

울산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봉사활동 잇따라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통합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이 마련됐다.

S-OIL 온산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부서별 18개 봉사대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개소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연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햇살나눔 캠페인은 2015년 9월 현재 임직원 1205명이 참석해 5512시간의 봉사활동이 진행되는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2983명이 참여해 1만 450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울산에서 가장 돋보이는 햇살나눔 캠페인 대상 사회복지기관은 문수실버복지관이다.

S-OIL 온산공장 사회봉사단(단장 김용연)은 지난 10월 24일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울산체육공원을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사회봉사-마음전하기 외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 15명과 함께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송림숲과 일산해수욕장을 산책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S-OIL 사회봉사단 생산지원부문 자원봉사자와 문수실버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중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이 일대일 매칭으로 하루동안 짝이 돼 각종 외부 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이달 19일에는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및 구도일 인형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S-OIL 온산공장 사회봉사단(단장 김용연)은 이달 19일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및 구도일 인형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밖에도 햇살나눔 캠페인은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활동 내용을 자랑한다.

분해2부는 지난 10일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에서 텐덤자전거 라이딩을 가졌고 11일에는 동력1/2부, 제품운영/출하부가 연계한 복지시설과 함께 각각 볏짚을 이용한 계란꾸러미 만들기 봉사 활동을 가졌고 가을 소풍도 떠났다.

청소년 공부방 지원 활동을 비롯 시각장애인 정서지원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갖기도 하고 노인성 질환 어르신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한지활동과 공예활동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도자기 및 염색 공예 봉사활동과 청소년 문화원 체육봉사 활동으로 수영과 배드민턴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신라밀레니엄파크 관광, 성안옛길 2코스 완주,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과제빵, 전통예절 배우기, 천연삼푸 만들기, 대운산자연휴양림 피크닉, 캐릭터 모양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떡국 끓여먹기 등의 프로그램도 꾸려졌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연말 마무리까지 이어지며 울산지역 내 소외 및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예정이다. 

울산 이웃돕기 성금 지원…2007년부터 총 65억 7000여만원 '통 큰' 기부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이달 9일 오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S-OIL(주) 김용연 전무,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지원금 2억 7960만원을 전달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이달 9일 오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S-OIL(주) 김용연 전무,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지원금 2억 7960만원을 전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번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난방유 지원(1억원), 청소년 공부방 지원(5960만원), 울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행사(5000만원), 공동모금회 외 10개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7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S-OIL울산복지재단은 지난 5월에도 지역 내 이웃돕기 성금 1억 7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65억 7000여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울러 S-OIL은 지난 4일 신정초 등 자매결연학교와 덕신초 등 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해 자매결연 학교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학교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랑으로 버무리는' 김장 나눔…9년째 이어져

S-OIL은 9년째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를 비롯한 S-OIL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 나세르 알 마하셔 CEO를 비롯한 S-OIL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번 행사에는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복만 교육감, 신장열 군수, 조충제 군의장, 장광수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버무려진 배추 5000포기와 무 1000개 등의 김장은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50세대에 전달됐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울산명예시민으로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 매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울산의 따뜻한 정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OIL 관계자는 "나눔실천은 S-OIL 임직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영웅과 환경, 지역사회를 지키는 다양한 활동이 점점 아름다운 조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울산지역 외에도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 사랑의 연탄나눔 ▲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유 지원 ▲ 시민영웅 및 소방영웅 시상 ▲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 ▲ 임직원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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