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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예산 심사해 3억 7100만원 절감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2-19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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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요청액 176억 9600만원 심사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11월말까지 발주한 주요사업 205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심사요청액 176억 9600만원을 심사해 3억 7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계약 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공법적용, 산출물량, 설계변경 적정성 등의 조사 및 심사를 실시하고 계약금을 적정선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북구에서 지난 2006년 11월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회계행정에 경영마인드를 심어줄 뿐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 창출 등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 추정금액 2000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 계약금액 2000만 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이 해당 계약금액의 10%이상 증가하는 경우의 설계변경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총205건(공사 122건, 용역 48건, 물품 20건, 설계변경 15건)을 계약심사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현장실사 확대를 통해 예산절감 요인을 발굴하는 노력이 예산절감효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물품구매 및 단순 공사를 계약심사에서 제외시키는 등 신속한 균형집행으로 계약심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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