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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 본격화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2-1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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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한 범위에서의 선거운동을 허용함으로써 '정치 신인'의 홍보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다.

총선 출마 기탁금 300만원을 내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현판·현수막을 내걸 수 있으며, 후원회를 설치해 1억 5000만원까지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도 있다.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배부하거나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 착용, 본인 직접 전화통화로 지지 호소, 문화메시지, 이메일 등의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도 허용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울산에서는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6개 선거구에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선량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울산시선관위가 지난 9일 마련한 예비후보자 설명회에 70여명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을 보면 대략 30명 안팎의 정치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첫 날인 15일에는 새누리당 김두겸 전 남구청장과 강정호 변호사, 노동당 이갑용 울산시당 위원장 등 이미 총선 출마 및 예비후보 등록을 선언한 정치인들의 줄서기가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선거구 획정 작업이 31일까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이 무효화되는 등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선거구 확정여부와 선관위 유권해석 등을 살펴본 후 등록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 등 관망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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