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주군이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DAY 행사'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지난 24일 서생면 간절곶해도지김치공장에서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배추 2000포기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군수, 조충제 군의회의장, 이증선 국회의원 사모, 박차선 군수사모,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세대, 장애인세대, 저소득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층 가정 7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