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는 '전혀 안전하지 않다', 24%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민의 28%가 도시 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 환경안전팀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를 위해 지난 8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도시 안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시안전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는 '매우 안전하다', 20%는 '안전하다'고 답했으나 4%는 '전혀 안전하지 않다', 24%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51%는 '보통이다'고 답했다.
위험대처 능력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1%는 '매우 만족', 13%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5%는 '전혀 만족하지 않다', 31%는 '만족하지 않다'였다. 나머지 50%는 '보통이다'로 집계됐다.
또 안전관리 단계 중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 163%는 예방, 61%는 대비, 43%는 대응, 27%는 복구라고 각각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