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청장, 2016년도 10대 구정시책 제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1-21 08:03:00

기사수정
  • 지난 20일 열린 북구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장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내년도 10대 구정시책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열린 북구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창조경제도시 북구 건설에 매진한 결과 어느 해보다 국·시비를 많이 확보함으로써 2016년은 정자항 재정비사업, 염포양정도시재생 등 북구의 역점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 유망 중소기업 유치 ▲ 강동권 관광휴양도시 개발 ▲ 맞춤형복지 강화 ▲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인프라 구축 ▲ 지역공동체 활성화 ▲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환경 조성 ▲ 창조적 도시재생 ▲ 품격 있는 문화예술과 생활체육활성화 ▲ 독서문화 생활화 ▲ 노사민정협력 강화를 내년 10대 구정시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운영, 자동차부품 차세대기술지원사업 지속 추진 등 산업단지 조성 및 유망 중소기업 유치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주민안전'을 내년 구정 화두로 내세우고 방사성 오염 조사용역, 방사선 측정장비 확보, 원전 방사능 합동훈련 등을 도입,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염포양정도시재생사업도 대규모 역점사업으로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금포의 역사를 결합시켜 쇠퇴한 염포양정을 창조적인 도시로 되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 강동문화센터 건립 ▲ 박상진호수공원 생태습지원 조성 ▲ 전통시장 살리기 ▲ 호계주거지재생사업 ▲ 천곡천 생태하천 조성 ▲ 쇠부리체육센터 및 염포운동장 건립 등을 내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434억 원 규모의 정자 국가어항 재정비 사업 확정, 시민안전체험센터 유치, 110억 원 규모의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 확정 등 국시비사업 유치와 강동 안전마을 만들기,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우수지자체 선정, 중국 비성시 자매결연 및 경제교류 등을 꼽았다.

박 구청장은 "관광산업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강동권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주요 간선도로망 개설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등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인구 유입을 늘리고 세수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가 이날 제출한 내년 당초예산안은 일반회계 2452억 원, 특별회계 13억 원 등 총 2465억 원으로, 사회복지 분야 1094억 원, 문화관광 167억 원, 농림해양수산 159억 원, 공공행정 143억 원 등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