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식품자동판매기영업 172개 업소를 대상 자판기 및 주변 환경 실태 조사 착수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중구청은 “오는 4월 한 달간 민‧관 합동으로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중구지역 식품자동판매기영업 172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식품자동판매기 운영 여부,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수 등)청결 여부, 자판기 설치 주변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 비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공무원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 총 12명을 4개 점검반으로 구성‧투입할 예정이며, 자판기의 커피‧국산차 등에 대해 수거 및 검사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 관계자는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영업정지 이상 위반업소는 인터넷 등에 명단을 공개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