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여성전문봉사회가 ‘어려운 부자세대를 위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동구여성전문봉사회가 ‘어려운 부자세대를 위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는 “금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어동에 있는 흰돌교회에서 ‘어려운 부자세대를 위한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타이틀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부자세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동구여성전문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40여 세대의 부자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돈가스, 멸치볶음, 깍두기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 허근예 회장은 “부자세대에 따뜻한 엄마의 손맛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