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중구의회의원재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이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구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명부와 정당별·직업별·학력별 후보자 상황 등 각종 통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6일인 오는 15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오는 27일까지 13일 동안 할 수 있으며, 후보자 선거벽보는 오는 16일까지 첩부하고, 매세대용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18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
 
또한,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상황,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오는 28일까지 공개한다.
 
선거기간 중 각종 모임과 관련해 주의할 사항은, 선거와 무관한 모임은 허용되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기타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선거기간 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 개최할 수 없다.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방문은 항상 금지되며, 선거기간 중에는 입당의 권유를 위한 호별방문은 물론 후보자의 거리유세를 알리기 위한 호별방문도 금지된다.
 
선거일전 6일인 오는 22일부터는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중구선관위는 "이번 중구의회의원재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져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