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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원전특위 활동 연장 추진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10-0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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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 활동기간 연장 여부 논의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활동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원전특위는 지난 7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자문위원 7명과 특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활동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희령 자문위원(UNIST 교수)은 "원전안전과 관련해서 앞으로 원자력환경 안전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원전해체시 해체 방사선에 대한 안전 및 기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활동기간 연장을 제언했다.

정치락 위원장도 "지역 원전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사업 지연 등에 따라 원전특위의 추가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원전특위는 원전안전과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원전산업 육성 등을 의회 차원에서 활동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 발족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그러나 고리1호기 폐쇄 결정 이후 과정, 신고리 3·4·5·6호기 건설, 신고리원전울산본부 신설 등 당면한 원전 과제와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사업 지연 등으로 추가 활동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원전특위는 자문위원회 회의에 이어 제6차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잡아 특위 활동기간 연장여부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한편, 원전특위 활동기간 연장결의안은 오는 13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연장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연장이 안되면 오는 22일 본회의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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