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민생현장에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7시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 등과 함께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께 인사를 드리고 상인들과 시민들의 진솔한 애환을 들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에는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약 250여명의 어르신께 점심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울산수암상가시장을 찾아 서민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울산 톨게이트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채익 의원은 캠페인 행사를 마친 후 한국도로공사 울산영업소 소장실에서 현병업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장, 김면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장, 새누리당 남구갑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선 범서 하이패스IC' 설치 등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의원은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신복로터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와 천상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울산고속도로에 울산선 범서 하이패스IC를 차질 없이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현병업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장은 총사업비 130억원(도로공사 57억원, 울산시 73억원)을 들여 2015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지역사무실에서 정환두 울산경제진흥원 원장으로부터 울산경제진흥원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