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남구는 SNS 서포터즈를 통한 남구 알리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구를 홍보할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42명으로 구성된 제1기 SNS 서포터즈는 남구 관내 14개동의 추천을 받아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선발했으며 앞으로 1년간 SNS를 통해 남구의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장밀착 홍보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남구 홍보활동에 자발적인 열의를 갖고 지원한 만큼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NS의 강점인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활용해 남구의 주요 정보와 관광지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공유하는 등 구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