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와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장터 운영 장소는 신정동 농협지역본부 정문 앞 지역농협 하나로 마트 특설매장 등이다. 시청 햇빛광장에서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장한다.

주요 품목은 울산배, 햇쌀, 대추, 밤,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이며, 울산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 ~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추석절 농·특산물 물가안정을 꾀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