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 오후 2시 KBS 울산방송국 공개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4일 오후 2시 KBS 울산방송국 공개홀에서 '제16회 울산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배우고 부르면서 안전을 배워 자연스레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7개 팀, 초등부 14개 팀 등 총 21개 팀(592명)이 출전하며 KBS 울산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과 비보이팀 카이크루 공연, 사진 활동 전시회,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대회 결과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명촌초등학교와 아름유치원이 울산시 대표로 출전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내용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45분 KBS-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