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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1세기 구정발전협의회 및 공무원 공동워크숍 개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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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10시 30분 오토밸리체육센터 2층 컨벤션
▲   울산 북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오토밸리체육센터 2층 컨벤션에서 21세기 구정발전협의회 및 공무원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오토밸리체육센터 2층 컨벤션에서 21세기 구정발전협의회 및 공무원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천동 구청장,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백현조 구의원, 성인수 울산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 21세기구정발전협의회와 행정실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북구 발전에 관한 정책토론 및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정책토론은 협의회 위원인 햇빛에너지위원회 구자상 위원장의 '북구지역 녹색일자리 창출에 관한 기초연구'와 울산시민연대 이승진 부장의 '고용 복지 평생교육 인프라 연계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구 위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북구는 물론 각 지자체는 에너지자립 및 녹색에너지정책을 요구받고 있다"며 "북구는 산업단지와 주거지 농지, 사회기반시설이 적절히 갖춰져 있어 에너지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면 높은 수준의 생태도시 탄소제로 도시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논지를 밝혔다.

이어 이승진 위원은 "복지 및 고용정책이 각 기관별로 이뤄짐에 따라 유사사업이 중복되고 부서 간 협업이 안 돼 비효율적으로 이뤄져왔다"며 "지금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고용 및 복지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원스탑복지서비스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위원은 "북구가 고용‧복지‧평생교육 연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원스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공간인 고용복지센터 설립, 고용복지주무관 체제 도입, 직업상담전문가 및 평생교육전문가 배치 등의 3대 과제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직원들이 21세기구정발전협의회의 각 전문가들과 이런 교류의 장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함으로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 창의적인 정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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