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연암중학교(교장 박재포)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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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 연암중학교(교장 박재포)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학생참여 중심의 블록타임제 수업이 실시되고, 오후에는 1학년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가진다.
식전 행사인 축하 공연 '캡틴 오 마이 캡틴'을 시작으로 1학년 학생 대표가 자유학기제에 바라는 학생들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연암중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교육부 요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3년 동안 운영해 왔다.
오전에는 블록타임제, co-teaching 활용 융합 수업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 수업이 운영되고, 오후에는 진로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과 함께 진로와 관련, 학생이 신청한 선택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진로와 관련해 학생들이 선택하는 선택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전일제 진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