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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폭력 지난해 대비 0.5%p 감소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1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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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역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이 지난해에 비해 0.5%p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 전체이며, 울산은 11만 8030명의 학생이 온라인 조사(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울산은 지난해 1차에 비해 0.5%p 피해 응답률이 감소된 것으로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 울산은 참여율에 있어 지난 2014년 1차 94%에서 2015년 1차 97%로 3%p의 참여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피해응답률은 2014년 1.3%에서 올해 0.8%p로 감소했다.

이는 양적인 부분에 있어 전국평균 1.0%보다 낮은 수준이며 질적인 부분에서도 서술형문항 피해응답 제출건수가 2014년 555건에서 올해 377건으로 32%나 크게 줄어들었다.

교육부 발표 전국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을 보면 초등학교 2.0%, 중학교 0.7%, 고등학교 0.4%순이며 감소율은 중학교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피해유형별(중복응답)로는 천명당 응답 건수가 언어폭력(6.8건), 집단따돌림(3.6건), 스토킹(2.6건), 신체폭행(2.4건), 사이버괴롭힘(1.9건), 금품갈취(1.5건), 강제심부름(0.9건), 강제추행(0.9건) 순으로 발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에서도 교육부의 세부안이 도출되면 이를 분석해 지역현황에 맞게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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