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중구보건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우정경로식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공동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감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발견된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완치까지 무료진료와 투약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증상만으로 확인할 수 없고 흉부엑스선 검진으로 발견이 가능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은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필요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