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이 행정자치부의 '야시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중앙전통시장은 높은 인프라 활용 가능성, 높은 접근성,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축제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동헌과 향교 등 관광자원 보유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중앙전통시장에는 원도심 성남동 아케이드 내 곰장어(정식명칭은 먹장어) 골목에서 뉴코아아울렛 입구까지 180m 규모의 '울산1번지 종갓집 야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중구는 이번 야시장 조성과 관련, 상인 및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열고 '야시장 추진단'을 구성한 뒤 구체적인 판매 품목, 개장 시기 등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