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가 제171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최유경 의원, 천기옥 의원, 임현철 의원, 문병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또, 상임위별로 심사 가결한 ▲ 2014회계연도 울산시 및 교육청의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 울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울산시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가결됐다.

또한, ▲ 정부조직법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울산시 지진피해 원인조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 울산시 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울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역시 일괄 상정해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송병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 국가산단 안전점검 권한 지방자치단체에도 부여 촉구 결의안도 채택, 청와대, 국회, 각 정당,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처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송해숙 의원은 (가칭)울산환경시설공단 설립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한편, 제172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일 개회해 9월 11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