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울산항을 동북아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상임이사(이하 경영본부장)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영본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항만위원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열리는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실시된다.

향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결격사유 확인,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로 경영본부장 후보자 추천서를 제출하면 항만공사법 제16조에 의거 울산항만공사사장이 오는 8월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만공사가 액체물류 중심의 World Class 항만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사장을 보좌해 공사의 경영목표 달성과 조직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후보자가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