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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구조조정 추진…포스코플랜텍 운영 귀추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1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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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7년까지 50% 축소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포스코가 대대적인 조직개편 추진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의 운영에 귀추가 주목된다.

포스코는 부실한 계열사를 선별, 단계별 구조조정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50%로 축소(현재 48개)하는 등 대대적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올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정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의 매각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5000억원에 달하는 금융여신 중 올 상반기 만기도래한 892억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했다. 지난달 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따라 3개월동안 채무가 유예됐지만 상환이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은 작년부터 논란이 많았다"며 "지금은 워크아웃을 검토 중인만큼 이달 말까지 심사를 마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워크아웃 가느냐 마느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포스코플랜텍 외에도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포스하이알, 광양LNG터미널, 광고계열사 포레카, 포스코엠텍의 도시광산사업부 등도 매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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