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2015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공동 운영하는 이번 생태학교는 ▲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 ▲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교실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먼저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 단지 앞에서 학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조류(황조롱이, 백로)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 특강, 에코 팔찌 만들기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인 이기섭 박사는 태화강 철새공원의 백로와 태화강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교실'은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지역 내 초·중·등 학생 등 가족단위 30명을 대상으로 태화강 대공원 생태탐방, 철새공원 백로 관찰, 종이 백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인터넷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누리집(
www.taehwariver.com)에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