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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 생산량, '커피, 주류' 가장 늘어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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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군별 생산실적, 주류 2년 연속 1위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비교적 신속하게 반영하는 제품들인 커피, 주류, 음료류 등 마시는 제품의 생산실적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국내 식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실적은 49조 5306억원으로 지난 2013년 47조 3878억원보다 4.5% 증가했다.
 
식품 산업의 생산실적은 국내 전체 제조업 국내총생산(GDP) 대비 12.07%를 차지했으며, 5년 연속 꾸준히 늘고 있다.
 
식품군별로 보면 생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커피였다. 커피는 전년보다 19.6% 늘어난 1조 9789억원 어치가 생산됐다.
 
이어 주류(15.2%), 빵 또는 떡류(13.2%), 음료류(10.8%)의 성장세가 빨랐다.
 
규모를 놓고 보면 주류가 5조 7898억원 어치 생산되며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품목에 꼽혔다.
 
세부적으로는 맥주가 3조 1937억원, 소주가 1조 4589억원 등이다. 맥주는 식품군별 분류보다 더 세부적인 분류인 식품 유형별로 구분했을 때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으로 꼽혔다.
 
식품 제조업체별 생산실적에서도 지난해 2위였던 오비맥주가 2조 756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농심(1조 9004억원), 롯데칠성음료(1조 6446억원), CJ제일제당(1조 5432억원), 롯데제과(1조 3881억원), 하이트진로(1조 3790억원), 오리온(1조 620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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