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15시 방어진항 일대에서 울산항만청, 동구청, 시민단체, 방어진 어촌계 등 지역주민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 운동은 환경부, 해경청 등 각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클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새봄맞이 해안가 대청소 기간’으로 선정하여 해양경찰 지역 파․출장소 소재 항․포구 및 현대중공업 등 연안 사업장들도 적극 동참, 겨우내 방치된 해안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선다.
깨끗한 대한민국(Glean Korea) 만들기 범국민 운동은 총 3개 분야로 추진되는데 해양경찰은 2008년부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 울산 지역에서는 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해양환경 자율관리 Green 어촌계 등의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9톤을 수거․처리했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녹색성장과 친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위해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5월)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5월) ▲24시간 해양환경 영상캠페인(연중) ▲청소년 해양환경교실(연중)등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