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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울산시당 조승수 단독후보, 선거 유세 '본격'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6-3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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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정비와 강화, 진보재편 총선 승리 제시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정의당 울산시당 단독 후보로 출마한 조승수 후보가 새 지도부의 주요 과제로 조직 정비와 강화, 진보재편 총선 승리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울산시민연대 교육관에서 3기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2015 동시당직선거 합동유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의 부족함을 당에 헌신함으로써 채워달라는 다수 동지들의 의견에 다시 시당위원장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당은 다가오는 총선과 17년 대선, 18년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정치적 격변기를 맞아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내 내년에 총선에서 거둘 수 있는 성적도 현재로선 대단히 불투명하다. 따라서 새로운 당 지도부는 비상한 계획과 노력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당의 인재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이 돼야 한다"며 "진성당원 200명의 현재 당권자를 500명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보재편은 국민적 관심사나 당의 지지도 상승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나 진보 내부의 해묵은 숙제이며, 울산과 같이 광범위한 노동현장의 지지와 노동자 당원의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이제 구체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다. 후보의 발굴·지원 역량의 발굴과 배치, 지혜로운 연합정치의 실현 등이 과제가 될 것"이라며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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