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사회복지시설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사회복지시설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모금회는 복지시설 지원사업으로 울산 소재 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억 8000여만원의 예산으로 133개소에 하계냉방비 및 월동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는 울산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시거나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 명절 지원, 사회복지시설 승합차량 지원, 장애인 나들이 지원, 난치학생 지원, 저소득 세대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