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25일 오후 4시 스마트교육장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에 관한 연수를 가진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과 교무학사 업무처리에 유용한 팁을 제공해 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 강사 방어진중 남종우 교사는 학기말 과목별 성적 산출, 자유학기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입력 등 성적처리 업무와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각종 사례와 함께 안내하고, 특히,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사전에 제출받아 Q&A 형식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재학 중 학교교육활동 결과를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구체적으로 입력하고, 꿈과 끼 탐색활동을 통한 학생 개인의 변화 모습이 잘 나타나도록 작성하고 있으며, 학생의 진로·진학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201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는 부모인적사항 증빙서류 관련, 교과 및 서술식 기재항목의 일부 입력내용, '교내상' 운영 등 일부 사항을 개선하여 공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강북 중등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 관리의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고 현장 교원들의 업무경감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