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 북구 이화초등학교(교장 신성개)는 2012년도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해 19일 오전 등교시간을 이용해 5〜6학년 전교 학생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친구간의 우정과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구사랑 주간’은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기 초에 폭력 없는 건전한 학생문화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학기 초에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친구간의 우정과 사랑을 싹틔우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글짓기, 표어 ․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학교폭력피해 설문지(학생용), 학교폭력 위기 진단 체크리스트(교사용)를 활용하여 학교폭력 위기 진단을 실시하며, 학교 폭력 위험요인, 가해․피해 징후,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체계 등에 대한 진단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