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과학관은 오는 20일 '제18회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의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교현장교육의 변화를 반영해 과학미술은 초등부만 운영되고, 융합과학은 중학부에서 고등부까지 운영된다.
대회에서는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6팀, 중학교 46팀, 총 206명의 초·중학생들과 융합과학부문 희망 고등학교 35개팀(105명)이 참가, 311명의 학생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지며, 각 종목별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메르스 예방과 방역대책을 마련해 손소독 세정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회참가를 통해 과학적 소질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