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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기업 경영평가, 하위권 머물러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6-18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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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등급은 전무하고 한국석유공사가 기관장 '경고'를 받는 등 평가성적 초라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역 공기업들의 공공기관 평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1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 울산지역 기관은 A등급은 전무하고 한국석유공사가 기관장 '경고'를 받는 등 하위권에 포진해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나마 B등급을 받은 곳도 한국산업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정도로 울산지역 내 전력생산과 자원개발과 같은 전통 에너지 공공기관은 모두 C·D등급 아래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석유공사는 국회로부터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를 받는 등 경영악화로 기관장 경고를 받는 D등급으로 추락했다. 석유공사의 지난 2013년 경영 평가는 C등급이었다.

지난 2013년 평가에서 E등급을 받아 기관장이 해임됐던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C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여전히 평균점 이하였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번에 C등급으로 불과 1년 새 한단계 아래로 추락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으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공기업 가운데 광물자원공사와 중부발전에 대해 기관장 '해임 건의'를 하기로 했으나 임기 완료가 얼마 남지 않아 기관의 동요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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