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는 오는 22~25일 4일간 한국화학연구원,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제6회 울산 화학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울산 화학의 날’에는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울산대학교, 한양대학교, SK에너지(주), S-OIL 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기념식’이 22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의 구조 개편 핵심 기능을 담당할 ‘신화학실용화센터’가 개소, 울산 화학의 날의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와 ‘미래화학 산업 심포지엄 및 초청 교류회’가 UNIST 대강당과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해 시청사 울타리에 관내 100인 이상 화학업체 회사기를 이날부터 게양,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제6회 이동 화학관 운영(24일~25일) ▲화학인 축구대회(22일~23일) ▲화학인 볼링대회(23일) ▲중소화학인의 밤(22일) ▲시민 기업체 현장 견학(22일)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 화학의 날’은 울산석유화학공단 기공식(1968년 3월22일)을 기념해 2006년 지정됐으며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