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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지진해일 대비 주민대피지구 정비사업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4-2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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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진설비, 대피로 표지판 100개소, 재난재해전광판 5개소 신설
▲ 울산 북구는 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지구 정비에 나선다. 사진은 지진해일 대비 안내판이다. (자료제공=울산 북구청)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지구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동해안 주민대피지구 대피로 표지판 정비, 재난재해전광판 설치, 재난종합상황실 내 면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지해일 1차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강동 신명, 산하, 정자, 구유, 당사 5개 주민대피지구에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안내판 3개소를 교체하고 대피로 표지판 100개소를 신규 설치키로 했다.

또 지진대비와 관련해 북구청 재난종합상실 내 면진설비도 약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설치한다.

면진설비는 전력 및 통신설비를 지진 진동과 충격으로부터 손상을 막는 장치로, 북구는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재난시스템 가동 및 비상업무수행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북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약 1억 3000만원을 들여 속심이보 일원 2개소, 제전보, 구국도 31호선 일원, 마우나오션 진입로 등 5개소에 재난전광판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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