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봉사자 70여명 참석, 교육 후 사랑의 카네이션바구니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오전 10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사탕카네이션’만들기를 청소년봉사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센터는 1부에 섬김의 효 교육을 실시하고, 2부에는 ‘5월에 전하는 사랑의 카네이션바구니’ 만들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준비해온 사탕으로 카네이션을 한 송이 한 송이 직접 만들어 센터직원들 지도 아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완성했고, 건강기원 및 감사의 인사말도 작성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탕카네이션 바구니’는 봉사자들이 재가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대고 김연주 학생은 “사서 드리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정성이 들어가 더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